공기중에 있는 수분을 흡수하며 크는 나도풍란의 개화입니다.












왼쪽은 꼬리 오른쪽은 머리와 날개^^;





하지만 며칠 더 기다려야 할것 같습니다.







공기중에 있는 수분을 흡수하며 크는 나도풍란입니다.
2월 말부터 현재까지의 모습이에요.
집에서 8~9년 키운 풍란입니다. 나이를 꽤 먹었네요.
아침과 늦은 저녁, 이렇게 하루 두번씩 분무기로 뿌리와 흙에만 적당히 물을 주고 있어요.
개화하기까지 시간이 좀 걸렸는데 꽃이 피고 나서도 20일정도 꽤 오랫동안 유지된답니다.
개화 직후엔 향이 나지 않지만 2~3일후 진한 풍란의 향을 맡을 수 있어요.
풍란 화분이 두개인데 두 화분 모두 활짝 폈어요.
매년 눈을 즐겁게 해주네요. ^^
참 고마운 녀석입니다.
덧글
기존에 봐오던 것들과는 달리 토실토실하니 귀여운데요 ㅎㅎ
화분도 단장을 이쁘게 잘 해놓으신 듯 ㅠㅠㅠ 풍란의 향 저도 참 궁금합니다 ㅎ
자꾸 맡으면 머리가 어지러워서 ....좀 안습........
밖에 나가면 안되요!! -0-;;; 제가 감시할 거라능;;;
쉬엄쉬엄하며 페이스 잘 조절하시길ㅎㅎ
퐈이야 ~~~
밥풀이 공중에 날아다니는걸 잠깐 상상.......ㅋㅋ